"그랜저와 다른 길 간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차별화된 매력

최근 신차 출시 준비중인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 페이스리프트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차량 가격이 무려 400만원 이상 오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충격을 안겨줌과 동시에 새로운 변화에 대한 언급까지 전해지면서 한편으로는 큰 기대감도 감돌고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들이 연이어 포착되면서 새로워진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되고 있으며, 최근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한층 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는데 앞서 출시한 기아 쏘렌토, 카니발 등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은 물론 그랜저와 유사한 주간주행등(DRL)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으로 최근에 출시한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디자인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반영된 'ㄱ'자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은 전면부 그릴 중앙으로 쭉 이어지게 되는데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 그랜저 전면부와 비슷한 인상을 선보이며 새로운 대결을 예고하고 있으며, 그 외 측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 K8의 모습을 유지 및 부분적 개선을 통해 차량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외 차량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신규 트림 적용을 통해 더 넓은 소비자 유입을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도 관측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트림 명칭에 대해서는 언급은 없었으나 그래비티 또는 GT 라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그 밖에도 달라진 디자인 만큼이나 실내 디자인 변화도 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는데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전반적인 실내 디자인은 기존과 유사하지만 한층 더 수평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신화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존 대비 더욱 슬림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한결 깔끔하면서도 와이드한 인상과 더불어 새로운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차량 내 실내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물론 앞서 이야기 했듯이 차량 가격이 무려 400만원 이상 오른다는 점에서는 기존 가성비를 추구했었던 기아의 판매전략 수정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생각되는데 과거와 달리 차량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품성도 경쟁 차량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는 등 오늘날 기아는 과거와 전혀 다른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제값 받기에 나선 기아는 K8 페이스리프트 출시와 함께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전반적인 차량의 상품성을 높일 예정인데 앞서 기아 EV6에서 선보였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탑재되어 더욱 편리하고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차량 업데이트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사양을 위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e 하이패스, 기아 디지털 키 2,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최신 편의사양을 기반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준대형 세단의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현재 판매중인 현대차 그랜저는 과거 각 그랜저의 혜리티지를 계승시킨 모델로 전통과 미래의 결합체라면 기아 K8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운 변화에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럭셔리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제네시스 G80, 전통과 미래를 중요시하는 현대차 그랜저, 세련된 디자인과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기아 K8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만큼 이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니즈 또한 다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트림 구성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인 기아는 최근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새로운 주행 기술 도입해 또 다른 차별화를 불러올 예정인데 아직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된 내용은 없지만 최근 하이브리드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주행 기술과 관련해서 전혀 무관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끝으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K8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8월 그 모습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기존 준대형 세단 시장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지 사뭇 기대되는 가운데 차량 가격은 약 400만원 정도 인상되는 만큼 사실상 국산 준대형 세단의 차량 기본 가격이 4,000만원을 넘는 시대가 곧 임박 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2024.유카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