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송이라니, 이게 실화예요?” 가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최대 국화 축제

피나클랜드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영호

가을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의 발길은 자연으로 향한다. 단풍도 좋지만, 이맘때 가장 짙은 향기로 계절을 알리는 건 바로 ‘국화’.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에 자리한 피나클랜드(Pinnacle Land) 는 그 향기의 절정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국화의 향연 속에서 걷다 보면, 그저 꽃밭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되살린 자연의 기적을 마주하게 된다.

채석장에서 피어난 정원

피나클랜드 국화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영호

지금의 피나클랜드는 한때 아산만 방조제 공사용 채석장이던 폐허의 땅이었다.

이창호 선생과 가족들이 20년 넘는 세월 동안 손수 나무를 심고 흙을 일궈,2006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목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총 10만 7천㎡(약 3만 2천 평) 부지에 13개의 테마정원이 자리하며,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수국, 가을엔 국화, 겨울엔 별빛과 레이저가 장식하는 사계절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오천만 송이 국화

피나클랜드 포토존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영호

피나클랜드의 가을은 이름 그대로 꽃의 절정이다.매년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열리는 ‘억만송이 가을꽃축제 – 오천만송이 국화꽃향기’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 국화 보름달 조형물 : 밤하늘의 달을 닮은 초대형 포토존
🌈 국화꽃터널 : 인생샷 명소로 SNS 인증 1순위
🌻 국화 탑·국화 정원길 : 100여 종의 국화가 빚어내는 색의 향연

특히 10월 중순 이후 방문하면 만개한 국화가 공원을 가득 메우며, 마치 꽃의 파도 위를 걷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피나클랜드 국화축제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영호

🌻 산들정원 : 해바라기, 목화, 메밀이 어우러진 꽃과 곡식의 정원
🌲 수풀누리길 : 은행나무와 자작나무가 길게 이어지는 황금빛 산책로
🌾 메타세쿼이아길 : 매표소에서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300m 가로수길

또한 정상에 위치한 달빛폭포와 전망대는 채석장의 흔적을 살린 인공 폭포로,자연 속 구조물이 만들어내는 묘한 이질감의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낸다.

🎪 2025 피나클랜드 가을꽃축제 정보

피나클랜드 국화터널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영호

📅 기간 : 2025년 9월 13일(토) ~ 11월 30일(일)
📍 장소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 피나클랜드
🌼 체험 프로그램 : 국화 화분 만들기, 튤립 구근 심기, 동물 먹이주기
🎭 주말 이벤트 : 버블쇼, 마술공연, 음악공연 등
🌃 야간 개장 :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 밤 10시까지 (야경 추천!)
💰 입장료
평일 : 성인 15,000원 / 어린이·경로·장애인 13,000원
주말 : 각각 1,000원 추가🕒 운영시간 :
평일 09:00~18:00
금·토·일 및 공휴일 09:00~22:00
☎️ 문의 : 피나클랜드 관리사무소 /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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