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30 군관리계획' 고시…의료·관광·농업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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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2030년 울진 군관리계획(재정비)'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나섰다.
울진군은 경상북도가 지난 5일 '2030년 울진 군관리계획(재정비)'를 고시함에 따라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입지 제한 등 이번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항은 '울진군 군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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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 마리나항 준주거 상향 및 완충녹지 해제 등 맞춤형 규제 혁신
사업별 특성에 맞춘 '최적화 추진' 전략으로 행정 효율성 극대화

경북 울진군이 '2030년 울진 군관리계획(재정비)'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나섰다.
울진군은 경상북도가 지난 5일 '2030년 울진 군관리계획(재정비)'를 고시함에 따라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사회·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의료·관광·농업 분야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반영했다.
울진군 의료원 시설 확충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건폐율 확보가 가능해졌고,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을 위해 왕피천 유원지 부지를 확장했다. 또 후포 마리나항 주변 지역은 상업 기능 강화를 위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 6차 산업'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관련 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을 조정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토지 이용 규제도 일부 개선했다. 토지 이용 효율성을 떨어뜨리던 완충녹지를 해제하고 생활형 도로 신설 계획을 반영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를 포함했다.
다만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입지 제한 등 이번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항은 '울진군 군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은 사업 성격에 따라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시행자인 LH가 별도의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망양리 오션리조트 조성 사업도 환경 영향 등을 고려해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군은 앞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고시를 마무리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집행계획을 오는 2026년 6월까지 수립한다.
또 남부권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음3리 일원에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하는 등 미래 도시 공간 재편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확보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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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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