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일 제대로 냈나?" 릿지라인 싱글캡 버전 등장에 픽업 시장 '술렁'

혼다의 유일한 픽업트럭 '릿지라인'이 9년째 현행 2세대 모델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2026년형 혼다 릿지라인 가상 렌더링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앨라배마 링컨 공장에서 생산 중인 릿지라인 2세대는 2016년 출시 이후 대형 업데이트 없이 판매되고 있다. 패스포트 및 파일럿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이 모델은 4 도어 바디 스타일로 2025년형 기준 스포트, RTL, 트레일스포트, 블랙 에디션 트림으로 제공된다.

모든 트림에는 3.5리터 V6 엔진(280마력, 355Nm)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가격은 스포트 트림 기준 40,150달러(약 5,620만 원)부터 시작해 최상위 블랙 에디션은 46,750달러(약 6,54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최신 혼다 패스포트의 디자인 언어를 릿지라인에 적용해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해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면부는 패스포트의 디자인 요소를 픽업트럭 바디에 자연스럽게 통합시켰으며, 싱글캡 바디 스타일을 채택했다.

실내 디자인 역시 현대적으로 구성되어 태블릿 형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3 스포크 스티어링 휠, 물리적 공조 컨트롤, 넉넉한 센터 콘솔 등이 특징이다.

혼다는 아직 릿지라인의 3세대 모델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9년이라는 모델 수명을 고려할 때 조만간 신형 모델 출시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픽업트럭 세그먼트의 중요성과 경쟁 모델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고려하면, 혼다가 릿지라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세대 모델을 준비 중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만약 실제 3세대 릿지라인이 출시된다면 이번 렌더링처럼 최신 혼다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술 측면에서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시장에서 시빅, 어코드, 오디세이, 다양한 크로스오버와 함께 혼다의 풀라인업을 구성하는 릿지라인의 새로운 변신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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