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이대혁 20점 맹활약’ 동호회 최강 아울스, 과천 둠 완파하고 8강 진출(종합)

아울스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서울시장배 BDR 동호회최강전 과천 둠과의 16강전에서 90-38로 승리했다.
안양 정관장의 전력분석을 맡고 있는 이대혁(2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맹활약했고, 정연우(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최영헌(1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8강에 진출한 아울스는 MSA와 만난다.
초반부터 아울스가 과천 둠을 압도했다. 이대혁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정연우와 한준혁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2쿼터는 최영헌을 위한 무대였다. 최영헌은 홀로 10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이대혁과 전상용이 골밑에서 득점을 더한 아울스는 46-14로 크게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아울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이대혁이 자유자재로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정연우는 연속 3점슛을 터트렸다. 박유청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김도영과 최창규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4쿼터에는 주전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김동연과 정환조가 공격을 이끌었다. 별다른 위기 없이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MSA가 SKD(SK다이나마이트)를 70-59로 꺾었고, MORE는 SA에 68-67로 승리했다. SYBC는 업템포를 65-64로 제압하는 업셋을 일으켰다. MI는 해태에 68-63으로 이겼고, 닥터바스켓은 CrossOver를 94-51로 꺾었다. 토파즈는 m&m, 제이크루는 POK를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2025 D3 서울시장배 BDR 동호회최강전 16강 결과
아울스 90-38 과천 둠
아울스
이대혁 2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연우 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영헌 1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과천 둠
박유청 1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MSA 70-59 SKD(SK다이나마이트)
MSA
장동영 2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나윤혁 12점 4리바운드
이동욱 10점 12리바운드
SKD(SK다이나마이트)
박재욱 20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태관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민구 11점 12리바운드
MORE 68-67 SA
MORE
박종호 23점 10리바운드
김수환 16점 4리바운드
최진호 13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SA
박민찬 31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종성 14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SYBC 65-64 업템포
SYBC
유종현 19점 15리바운드
이영교 13점 4리바운드
업템포
조용준 1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현준 16점 5리바운드
MI 68-64 해태
MI
박재현 2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성도훈 17점 3리바운드
주지훈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해태
백승호 16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강한 16점 6리바운드
박재인 15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닥터바스켓 94-51 CrossOver
닥터바스켓
한상광 20점 3리바운드
구현서 14점 10리바운드
김영웅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CrossOver
이상현 15점 13리바운드
김진우 11점 4리바운드
토파즈 71-57 m&m
토파즈
김기범 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은상 16점 5리바운드
이지훈 13점 6리바운드
m&m
우철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안카 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제이크루 96-48 POK
제이크루
이강호 37점 2리바운드
이진규 2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황우진 13점 1리바운드
POK
곽용성 12점 12리바운드
김지태 10점 4리바운드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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