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곰희TV’ 박동호 “年 7% 수익률 목표 ‘자산 배분’, ‘복리’ 효과 극대화…증명된 정답”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
주식·안전자산 간 ‘자산 배분’에 장기적 지속 가능 투자 강조
ISA·연금 저축·IRP·CMA 활용 ‘절세’ 중요성 강조
“연령대별 투자 전략 구분”
![박동호 넌그럴자격있어 대표의 모습. 90만명이 구독하는 ‘박곰희TV’를 운영하는 스타 유튜버이자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이다. [넌그럴자격있어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ned/20251001090145308tinr.jpg)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누구나 따라만 한다면 사실상 100% 확률로 연(年) 7% 수준의 수익률이 나올 수 있는 쉬운 투자법은 이미 마련돼 있습니다. 바로 ‘자산 배분’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역사적으로 증명된 해답입니다.”
90만명이 구독하는 ‘박곰희TV’를 운영하는 스타 유튜버이자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초보자까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산 관리법을 전파하고 있는 박동호 ‘넌그럴자격있어’ 대표는 10월 16~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헤럴드머니페스타 2025에서 둘째 날 ‘박곰희 연금부자수업 - 내 인생을 바꿔줄 4개의 통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최근 헤럴드경제와 만나 전략을 거듭할수록 실패 없이 자산이 늘어나는 ‘반복 가능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대표는 “성공 투자를 위해선 주식 등 ‘위험 자산’과 채권·금·미국 달러 등 ‘안전 자산’ 간의 균형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을 꾸준히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단기 급등주 등에 비해 당장의 수익률은 낮아 보이지만, ‘시간’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실패 없는 ‘복리’의 힘은 결과적으로 물가 상승률을 넘어서 원금의 2배 넘는 돈을 손에 쥐게 만드는 실패 없는 정답지”라고 강조했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기 급등주, 가상 자산 등에 투자하거나 ‘영끌’ 대출 등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단기 차익을 거두려는 개인 투자자의 마음도 당연한 욕구라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다만, 박 대표는 “두 자릿수 이상의 기대 수익률을 추구한다는 것은 투자 실패 시 손실 가능성 역시 두 자릿수란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개인 투자자로선 지향할 수 없는 방향”이라며 “목돈을 잃지 않으면서도 물가를 이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기금 운용사들이 전부 ‘자산 배분’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표는 자산 배분 전략의 ‘황금 비율’로 ‘주식 60%·채권 40%’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 중인 검증된 포트폴리오”라며 “가장 ‘기본’이자 ‘끝판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자산 배분 전략으로 박 대표는 ‘영구 포트폴리오(Permanent Portfolio)’도 제시했다. 주식, 채권, 금, 미국 달러 자산을 각각 25%씩 같게 담는 게 영구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다.
박 대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잘 활용하면 구체적인 종목 구성 등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동호 넌그럴자격있어 대표의 모습. 90만명이 구독하는 ‘박곰희TV’를 운영하는 스타 유튜버이자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이다. [넌그럴자격있어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ned/20251001090145658bkkk.jpg)
박 대표가 말하는 4개의 통장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종합자산관리계좌(CMA)다. 통장별 세제 혜택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소액 적립식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게 박 대표의 지론이다.
박 대표는 “ISA를 통해선 ETF 등을 매수함으로써 ‘배당 투자’를 지향하고, 연금 저축을 통해선 자산 배분 전략을 취하면 된다”면서 “IRP에선 타깃데이트펀드(TDF)만 매수한다면 사실상 실패가 없는 지속 가능한 투자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연령대별로 투자 전략도 다르게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사회 초년생은 처음부터 재테크에 매몰돼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월급의 절반 정도는 소비하라고 말씀드린다”면서 “나머지 자산을 활용해 ISA에서 다양한 종류의 ETF 등 자산에 대한 투자 경험을 쌓으라 조언한다”고 했다. 연금 저축이나 IRP의 경우 조금 더 연차가 쌓인 뒤 고려해도 늦지 않다는 게 박 대표의 생각이다.
신혼 초기거나 자녀가 어릴 땐 연금 저축에 대한 투자를 시작할지라도, ISA에 대한 비중을 여전히 80% 수준까지 높이면서 ‘환금성’에 집중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박 대표는 본다. 그는 “연금 투자는 직급에 따라 소액부터 시작해 점차 금액을 늘리면 된다”면서 “회사 입사 후 퇴직까지 평균적으로 매달 50만원씩 연금저축에 넣고 연 7% 수익률로 운용한다면 은퇴 시점에 6억원이 넘는 자산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65세 이후 노후 시기에 여유 있게 배당금을 받으면서도 원금이 줄지 않는 구조를 미리미리 만들어 두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평생 모은 돈으로 산 닭(원금)이 낳은 달걀(배당금)을 먹으며 생활하는 구조”라며 “원금 손실 없이 평생 지속 가능한 연 4% 수준의 배당금 규모는 오랜 시간 쌓아 올린 금융 투자 자산이 결정한다. 평생 인생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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