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숨은 탱크 찾아 쾅! 질주하며 기관총 탕탕!…우크라 드론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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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전쟁이 길어지고 서방의 무기 지원이 늦어지면서 탄약이 바닥나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자체 제작한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서고 있는데요.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동부 격전지 도네츠크주에서 자폭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군의 장갑차와 탱크 등을 파괴하는 전과를 올렸다면서 드론 활약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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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와 전쟁이 길어지고 서방의 무기 지원이 늦어지면서 탄약이 바닥나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자체 제작한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서고 있는데요.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동부 격전지 도네츠크주에서 자폭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군의 장갑차와 탱크 등을 파괴하는 전과를 올렸다면서 드론 활약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적진 깊숙이 날아든 드론이 무기고 내부를 탐색한 후 목표물을 찾아 돌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무기 창고가 잇달아 폭발하고 내부에 보관된 러시아군의 T-72 탱크와 BMP-3 보병 전투차량들이 자폭 드론에 폭파됐습니다.
또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최신 전투 육상드론 아이언클래드(Ironclad)가 실전에 투입됐다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최대 속도 시속 20km로 질주한 아이언클래드는 전방 1km 앞에 러시아군 탱크가 출현하자 쉴 새 없이 기관총을 발사했습니다.
아이언클래드는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전투 육상드론으로 장갑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 장착돼 최대 1.8km 떨어진 표적도 감지할 수 있는데요.
우크라이나는 연내 공격용 FPV(1인칭 시점) 드론 100만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62종의 공격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으며 개발자들은 더 무거운 포탄을 싣고 러시아군의 전파 방해를 피해 더 멀리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한성은
영상: 로이터·X @DefenceU·@RyszardJonski·텔레그램 우크라 제5돌격여단·opbr_zsu·operativnoZSU·DPSUkr·유튜브 Robo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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