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김민재!' 나폴리, 역대급 실점...돌파 한 번에 수비 6명 '와르르' → 승리 거뒀지만 '찜찜'

장하준 기자 2023. 9. 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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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공백을 여전히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지만, 완벽한 수비력으로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고,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대체자로 브라질의 유망한 중앙 수비수인 나탕을 레드불 브라간치누(브라질)에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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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탕을 벗겨내는 사마르지치 ⓒ스포티비 중계화면 캡처
▲ 나폴리 수비 6명을 제치는 사마르지치 ⓒ스포티비 중계화면 캡처
▲ 우디네세전을 승리한 나폴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김민재의 공백을 여전히 느끼고 있다.

나폴리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에서 우디네세를 4-1로 완파했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득점을 시작으로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지오바니 시메오네의 연속 골이 터지며 최근 부진을 씻어냈다.

하지만 ‘역대급’ 실점이라는 오점을 남겼다. 후반 35분 라자르 사마르지치가 단숨에 나폴리 미드필더 3명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어서 사마르지치는 아이작 석세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레오 외스테고르의 태클을 피했다. 지오바니 디 로렌초도 볼을 건드리지 못했고, 나탕은 사마르지치 앞에서 태클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가볍게 벗겨졌다. 마리오 후이가 달려들었을 땐 이미 너무 늦었다. 사마르지치는 알렉스 메렛 골키퍼를 뚫어내고 골망을 갈랐다.

▲ 나폴리
▲ 나폴리vs우디네세

단숨에 나폴리 수비 6명은 추풍낙엽이 됐다. 이번 시즌 나폴리의 수비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지만, 완벽한 수비력으로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강력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수비 지능으로 여러 차례 나폴리를 위기에서 구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고,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여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대체자로 브라질의 유망한 중앙 수비수인 나탕을 레드불 브라간치누(브라질)에서 데려왔다. 하지만 김민재에 비해 아직까지 적은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날 사마르지치의 득점 장면에서 완벽하게 공간을 내주며 무너졌다.

나폴리는 우디네세전 승리로 리그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아직 기뻐하긴 이르다. 현재 리그 5위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떠난 자리가 아쉬울 따름이다.

▲ 뮌헨으로 떠난 김민재
▲ 우디네세전에서 승리한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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