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고딩맘 예서 "남자친구 부모, 결혼 허락했지만 아이 존재 몰라"

김두연 기자 2022. 9. 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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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때 임신해 17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가 '고딩엄빠2'에 등장한다.

MBN '고딩엄빠2'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딩엄마 예서의 사연을 다룬 27일 방송의 일부 영상을 선공개했다.

예서는 2년째 교제 중인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내년 봄에 결혼할 계획이다.

예서는 예비신랑의 부모님이 결혼 계획을 알고 있지만 예서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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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고딩엄빠2'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중3 때 임신해 17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가 '고딩엄빠2'에 등장한다. 

MBN '고딩엄빠2'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딩엄마 예서의 사연을 다룬 27일 방송의 일부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예서는 8살 된 딸 윤슬이와 아이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주변의 안 좋은 시선을 받았다는 예서는 "어린 나이에 애 낳아서 저러고 산다? '쟤가 뭔데 나를 그렇게 얘기를 하지?' 이런 생각도 했었다"며 "지네가 뭘 안다고"라고 털어놨다. 

예서는 2년째 교제 중인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내년 봄에 결혼할 계획이다. 

예서는 예비신랑의 부모님이 결혼 계획을 알고 있지만 예서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고 밝혔다. 

MC 박미선은 예서의 사연에 크게 놀라 "이게 무슨 일이냐"며 "당연히 양쪽 부모님들이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른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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