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25일(현지시간) 게임스컴 2026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파이널 판타지7 리벨레이션'의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현장에는 리메이크 시리즈의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영상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별의 수호자인 '웨폰'이다. 원작에서도 강력한 적으로 등장했던 루비 웨폰과 에메랄드 웨폰, 알테마 웨폰 등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클라우드 일행이 거대한 웨폰을 상대로 전투를 펼치는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단순히 거대한 적과 맞붙는 형태를 넘어 각각의 웨폰에 맞춘 다양한 전투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리벨레이션'의 웨폰은 일부가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한편, 또 다른 웨폰은 월드맵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선택형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하마구치 디렉터는 앞선 인터뷰를 통해 각 웨폰마다 기존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유한 기믹을 더하는 방향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파이널 판타지7 리벨레이션'은 1997년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7'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전작 '리버스' 이후의 이야기를 이어받아 메테오의 위협과 웨폰의 각성, 세피로스와의 마지막 싸움을 그린다. 비공정 하이윈드를 이용해 광활한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으며, 전작에서 직접 조작할 수 없었던 빈센트와 시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한다.
'파이널 판타지7 리벨레이션'은 2027년 봄 PS5, 닌텐도 스위치2, Xbox Series X|S와 PC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