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수 맞은 전통시장…송편·갈비찜에 장바구니 가득

김민지 기자 2025. 10. 2.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일 손주들이 온다길래 맛있는 거 해주려구요."

강화풍물시장,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신기시장, 인천남부종합시장, 토지금고시장, 간석자유시장, 만수시장, 구월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가좌시장, 강남시장, 거북시장, 신거북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1시 30분께 찾은 인천시 미추홀구 신기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내일 손주들이 온다길래 맛있는 거 해주려구요."

2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신기시장. 평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상인들의 호객 소리와 기름 냄새가 시장 공기를 가득 채웠다. 방문객들은 양손에 봉지를 가득 들거나 장바구니 카트를 끌면서 이 가게 저 가게를 돌아다녔다.

추석을 앞둔 시장은 말 그대로 '명절 특수' 한가운데였다. 전집 앞은 아예 정체 구간이 됐다. 노릇노릇 기름에 익어가는 동그랑땡과 호박전, 김치부침개가 손님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생선가게에서는 동태포를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이 보였다.

김향자(73) 씨는 "추석 명절 하면 식탁 위에서 전이 빠질 수 없다"며 "이제 제사는 안 지내도 오늘 저녁부터 친척들이 오기로 해서 미리 사러 나왔다"라고 말했다.

과일가게는 제수용 사과와 배를 필두로 대추, 샤인머스캣 등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정육점들은 하나같이 갈비찜을 앞세웠다. "추석 갈비찜 준비하세요. 돼지갈비, 소갈비 전부 저렴합니다"라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나왔다.

다채롭기로는 떡집을 빼놓을 수 없다. 초록색·흰색·보라색 등 각양각색 송편이 매대를 가득 메우고, 주인은 갓 빚은 떡을 손님들에게 권했다.

떡집을 운영하는 A씨는 "어제 오늘 송편을 사가는 손님이 많다"며 "연휴가 길어 이번 주 내내 손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분주한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시장 곳곳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덕을 봤다는 손님들의 이야기도 들려왔다.

이모(23) 씨는 "오늘 엄마가 같이 장보러 가자고 해서 따라왔다"며 "추석 전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아 떡이랑 과일 등 성수품을 부담 없이 샀다"고 활짝 웃었다.

최모(50대) 씨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아 다른 가게에서 물건을 더 샀다"며 "명절에는 시장 환급행사가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각종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화풍물시장,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신기시장, 인천남부종합시장, 토지금고시장, 간석자유시장, 만수시장, 구월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가좌시장, 강남시장, 거북시장, 신거북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인천축산물시장, 용현시장, 송현시장, 열우물시장, 일신시장, 강화풍물시장, 현대시장, 계산시장, 구월도매시장 등 9개 전통시장 내 247개 점포에서는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김민지 기자 kmj@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