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거절했다고 "딥페이크 만들어 뿌린다"…여성 협박한 20대

최지은 기자 2024. 9. 22.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원에서 알게 된 여성으로부터 교제 신청을 거부당하자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해 협박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사설 학원에서 마주친 또래 여성 B씨에게 교제 신청을 거절당한 후에도 B씨에게 지속해서 연락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학원에서 알게 된 여성으로부터 교제 신청을 거부당하자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해 협박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사설 학원에서 마주친 또래 여성 B씨에게 교제 신청을 거절당한 후에도 B씨에게 지속해서 연락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학원 홈페이지에 있는 B씨의 사진을 활용해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지난 10일 A씨를 긴급 체포한 뒤 A씨 신병을 검찰에 넘겼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