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주부들은 수영복 '이렇게' 헹굽니다" 늘어나지 않는 관리법 3가지

물놀이철 수영복, 한두 번 입었는데 벌써 늘어나고 색이 빠졌다면 세탁 방법 때문입니다. 수영복 소재는 일반 빨래와 완전히 다르거든요.

해마다 수영복을 오래 입는 집들의 관리법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벗자마자 찬물로 바로 헹구기

수영장의 염소와 바다의 소금기는 수영복 탄성을 갉아먹는 주범입니다. 입고 난 뒤 최대한 빨리 찬물로 헹궈 주는 게 가장 중요하죠.

젖은 채로 비닐봉지에 몇 시간 두는 게 최악입니다. 집까지 멀다면 샤워장에서 미리 헹궈 수건에 싸 오세요.

세탁기 말고 중성세제 손빨래

수영복은 세탁기에 돌리면 다른 빨래와 엉키며 올이 늘어납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조물조물 손빨래가 정답이죠.

섬유유연제와 표백제는 코팅과 탄성을 상하게 하니 쓰지 마세요. 5분 담갔다 가볍게 주무르면 충분합니다.

짜지 말고, 그늘에서 말리기

물기를 비틀어 짜면 수영복 모양이 틀어집니다. 마른 수건 사이에 넣고 눌러 물기를 뺀 뒤 눕혀서 말리세요.

직사광선과 건조기는 탄성 섬유의 적입니다. 바람 잘 드는 그늘에서 말리면 색도 모양도 오래갑니다.

바로 찬물 헹굼, 중성세제 손빨래, 그늘 건조. 이 세 가지면 수영복 한 벌로 몇 년은 거뜬합니다.

이번 물놀이 다녀오면 가방부터 열어 수영복부터 헹구세요. 그게 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