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이 지날수록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는 않을까, 혹여나 뒤에서 원망을 듣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식들이 부모를 평생 존경하고 고마워하는 경우, 그 부모들에게는 아주 명확한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자식들이 부모의 노년을 보고 가장 크게 안도하며, 끝까지 원망 없는 마음을 갖게 만드는 결정적인 특징 1위를 살펴본다.

부모가 자식의 인생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순간, 고마움은 서운함으로 변한다.
자식의 선택을 믿고 묵묵히 지켜보는 부모는 자식에게 가장 큰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자식의 삶을 내 마음대로 하려 하지 않을 때, 부모와 자식 사이의 거리는 더욱 건강해진다.

자신의 외로움이나 불만을 자식에게 쏟아내며 죄책감을 심어주는 부모는 결코 존경받을 수 없다.
스스로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즐겁게 꾸려가는 모습이야말로 자식이 가장 바라는 부모의 모습이다.
부모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 때, 자식은 비로소 부모로부터 해방되어 효심을 느낀다.

자식들은 부모에게 큰돈이나 거창한 유산을 바라지 않는다.
그들이 부모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편견 없이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 주는 경청의 태도다.
자식의 의견을 묵살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들어주는 부모에게는 원망이 쌓일 틈이 없다.

결국 원망 없는 부모의 핵심은 거리 유지와 존중에 있다.
부모가 자식을 소유물이 아닌 한 사람의 어른으로 대우할 때, 자식 또한 부모를 가장 품격 있는 어른으로 모시게 된다.
자식에게 기대를 버리고 나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자식의 행복한 올바른 길이다.

늙어서 자식에게 존경받고 싶다면, 오늘부터 자식의 삶에 관여하는 에너지를 나 자신의 활기찬 노후를 가꾸는 데 쏟아야 한다.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고, 그 모습 그대로 부모를 기억한다.
스스로 당당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것, 그것이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자 원망을 지우는 비결이다.
Copyright © 나를 돌보는 마음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