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한인 살인 사건' 마지막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김민형 2024. 9. 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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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사건'의 공범 3명 중 마지막으로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파타야에서 다른 20대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범행 넉 달 만인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혀 그제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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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마지막 공범 법원 출석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사건'의 공범 3명 중 마지막으로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법은 오늘 30대 남성 김 모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강도 살인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김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파타야에서 다른 20대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범행 넉 달 만인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혀 그제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다른 20대 공범 2명은 지난 5월 전북 정읍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각각 체포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074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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