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스와 1-1 뒤 승부차기 5-4 승리…손흥민 86분·평점 7.0

[스탠딩아웃 뉴스]
손흥민의 연속 득점 행진이 치바스전에서 멈췄다. LAFC는 정규시간 1-1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2026 리그스컵 첫 경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치바스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 드니 부앙가와 공격진을 꾸린 뒤 후반 41분 타일러 보이드와 교체됐다. 86분 동안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포트몹 평점 7.0을 받았다.
LA 갤럭시전부터 레알 솔트레이크, 스포팅 캔자스시티, 밴쿠버 화이트캡스전까지 이어진 LAFC 공식전 4경기 연속골도 끝났다. MLS 올스타전 멀티골을 포함한 최근 출전 5경기 연속 득점 기록 역시 치바스전에서 멈췄다.

부앙가 선제골, 치바스 4분 만에 반격
LAFC는 전반 38분 앞서갔다.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치바스 골문을 열었다. 치바스는 전반 42분 브라이언 곤살레스의 도움을 받은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 주도권은 치바스가 쥐었다. LAFC는 점유율 44%-56%, 슈팅 9-19, 유효슈팅 5-8로 밀렸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 터치도 13-23으로 뒤졌다. 치바스의 공세를 버틴 LAFC는 1-1로 정규시간을 마쳤다.
대한민국 울린 멕시코 로모, 승부차기에서 실축
손흥민은 교체로 물러나 승부차기에 참여하지 않았다. 양 팀은 다섯 번째 키커까지 4-4로 맞섰다. 치바스 여섯 번째 키커 루이스 로모의 슈팅이 실패했고, LAFC 주드 테리가 마지막 슈팅을 넣어 승부를 끝냈다.
로모는 지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전에서 김승규의 볼 처리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넣었던 선수다. 한국은 해당 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멕시코에 0-1로 졌다. 월드컵에서 한국을 울렸던 로모는 리그스컵 승부차기에서 LAFC의 승리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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