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있지 유나·류진, JYP 책임질 新 연기돌 탄생

그룹 트와이스 다현과 있지 유나, 류진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책임질 새로운 연기돌로 거듭났다.
다현은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으로 스크린에 데뷔, 연기돌로서 주춧돌을 쌓았다. 극 중 다현은 ‘선아’로 분해 누구나 동경하던 ‘첫사랑 소녀’는 물론 성인이 된 ‘선아’를 아울러 표현하며 설레는 미소부터 애잔한 눈물까지 풍부한 감정 연기로 여운을 남겼다. B1A4 진영과 호흡하면서 첫사랑의 설렘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9월 개봉한 ‘전력질주’(감독 이승훈)에서는 달릴 때 살아있음을 느끼는 임지은 역을 맡아 달리기에 진심인 인물을 표현했다. 그는 ‘임지은’이란 인물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캐릭터를 연구하고 실제 경험을 투영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실한 다현의 매력은 지난달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요극 ‘러브 미’에서 빛을 발했다. ‘지혜온’으로 분한 다현은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계단씩 밟아나가는, 요즘 청춘의 모습을 담백하게 그려냈다. 담담해 보이지만 결코 단조롭지 않은 내면의 섬세함을 풀어나가며, 친구 준서(이시우)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뒤늦게 알아차린 후 설레고 아파하며 마음을 품어가는 로맨스까지 소화해냈다. 또한 이시우와 로맨스 케미스트리도 꼼꼼하게 챙겨가며 드라마 속 ‘막내 커플’로서 제몫을 해냈다.
이번에도 그는 ‘출판사 편집자’라는 캐릭터의 직업을 더 잘 이해해야 연기로 나온다는 생각으로 실제 편집자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하루 일과, 옷차림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조사하며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끔 했다고.

‘트와이스 여동생’ 있지 유나도 ‘연기돌’로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케이블채널 tvN 주말극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홍금보(박신혜)의 동생 홍장미 역을 맡아 정극 연기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홍장미는 홍금보가 위장 취업을 할 때 명의를 빌려쓰는 인물로, 힙스터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별출연이지만 박신혜와 똑닮은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좋은 평을 끌어내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선호 감독은 앞서 “유나가 연기가 처음이라 초반에는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많이 발전해 대견하다”며 “유나의 연기 인생에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각 장면마다 임팩트가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tvN 새 드라마 ‘최애의 사원’ 캐스팅도 일찌감치 결정했다. 네이버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되어버린 신입사원 ‘남다름’(김혜준)의 성장 로맨스다. 유나는 극 중 톱 배우로 분해 강훈, 김혜준, 차우민 등과 호흡한다.

같은 팀 멤버 류진은 스크린으로 눈을 돌린다. 주연작 ‘지상의 밤’(감독 정수현) 촬영을 완료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지상의 밤’은 변종 해파리의 출현으로 혼란스러워진 사회를 배경으로, 삶을 회피한 채 욕조에 숨어 지내던 청년 수가 불법 시술소 ‘만복펜션’에서 사람들과 마주하며 다시금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임선우 작가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판타지적 상상력과 서정적인 성장 서사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류진은 ‘강’ 역을 맡아 영화의 깊이를 더한다.
이뿐만 아니라 차기작도 정했다. ‘면도’(감독 김정훈)에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 행보를 이어간다. 류진은 이번 작품에서 노정의와 호흡하며 아이돌로서 3분의 무대 위에서 채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얼굴을 내밀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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