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줌|내가 '칠가이(Chill Guy)' 된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캐릭터 하나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칠가이(Chill Guy)'라는 청바지 차림에 스웨터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모습의 갈색 강아지 캐릭터이다.
따라서 '칠 가이'란 의미는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을 말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캐릭터가 복잡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캐릭터 하나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칠가이(Chill Guy)‘라는 청바지 차림에 스웨터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모습의 갈색 강아지 캐릭터이다. 디지털 아티스트인 필립 뱅크스가 창조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밈(meme)이 됐다.
‘칠(Chill)’이라는 단어는 원래 ‘춥게 만들다’라는 뜻이지만 현대 영어에서는 ‘느긋하다’, ‘침착하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따라서 ‘칠 가이’란 의미는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을 말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MZ 세대의 감성과 맞아떨어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명절에는 해양수산부 공식 SNS 계정에 “설 연휴에는 우리 수산물과 함께 살 Chil(찔) 걱정 없이 명절 보내세요”라는 문구를 올리며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캐릭터가 복잡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믿고 돈 넣었다가 '날벼락'…"노후자금 다 날릴 판"
- "요즘 부자들이 탄대" 입소문 나더니…불티나게 팔린 車
- 새 아파트인데 '텅텅'…"아무도 안 와" 대구·경북 초토화
- "다음주 여행인데 어떡하죠"…역대급 지진에 '대혼란'
- "롱패딩 안팔려요" 울상이더니…갑자기 불티나게 팔린 이유
- 연못에 수북이 쌓인 '소원 동전'…싹 건져서 은행 가져갔더니 [강진규의 BOK워치]
- "커피믹스 하루에 3잔 이상 마셨는데…" 희소식
- "기껏 일본 좋은 일만 시켰다"…설 임시공휴일 '참담한 결과'
- 트럼프에 뒤통수 맞은 머스크…"관세전쟁 최대 피해자됐다"
- "비싸도 쟁여둬야할 판"…코스트코 '사재기' 벌어진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