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rk] 9년 만에 출산율 반등... 혼인 건수는 역대 최대?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가 최근 들어 증가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출생한 신생아 수는 2만3947명으로 전년 1월2만1461명과 비교해 11.6%(2486명)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1.6%의 증가율은 198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며, 증가폭은 2011년 4641명 이후 최대라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기(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전년 대비 0.03명 증가한 0.75명으로 9년 만에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혼인 건수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2000명에서 2023년 19만4000명, 그리고 2024년에는 22만2000명으로 증가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미뤄졌던 혼인이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혼인 부부들이 아이를 낳기 시작하면서 출생아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Remark] 서울 내 태교 호캉스 추천할 곳은?
서울은 다양한 고급 호텔이 밀집해 있어 멀리 태교여행을 가지 않고도 태교호캉스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특히 임산부를 위한 특별 패키지를 제공하는 호텔이 늘어나면서 예비 부모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프리젠트 포 프리맘(Present for Pre-mom)’ 패키지는 안락한 레지던스 디럭스 객실 내에 공기 청정기를 기본으로 편안한 수면을 위한 ‘바르맘 바디 필로우’가 준비돼 있으며, 임산부 피부 보습에 좋은 ‘버츠비 마마 세트(바디 오일, 복부 크림)’와 임산부 맞춤 간식 세트가 포함된 ‘프리맘 기프트’가 제공돼 편안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19층 프라이빗 체크인, EFL 라운지 혜택(2인) 및 무료 발렛 파킹 서비스, 레이트 체크아웃(14시)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집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프리젠트 포 프리맘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mark] 지방 태교 호캉스 추천할 곳은?
최근에는 태교여행을 해외로 나가는 분들도 많은데요. 제주도는 해외보다 가까운 데다 자연과 어우러진 태교여행 호캉스를 즐길 곳이 많습니다.
먼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숲속 트레킹이나 요가, 명상 클래스, 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베드 앤 브레이크슬로우 패키지(12월 31일까지) 사용 시 뷔페 2인, 아쿠아 클럽 및 웰니스 클럽 2인, 레이트체크아웃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 포도호텔에서도 7월 31일까지 임산부를 위한 베이비문 패키지를 진행하는데요. 객실 내 임산부 전용 바디 필로우와 태교 도서가 있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고, 태아 심음 측정기가 비치돼 아이의 심장 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식(2인), 베이비문 스페셜 기프트(배냇저고리, 버선, 보냉백, 자수 키트)와 전통 삼칠일 금줄 리스, 사진 인화 서비스(2매), 롯데렌터카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Remark] 지자체에서도 태교 패키지를 진행하는 곳이 있다고?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사회적인 인식은 국가뿐 아니라 소비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출산 증가는 태교와 관련된 서비스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게다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활성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태교 패키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그중 충청북도의 ‘맘 편한 태교 패키지’가 대표적입니다. 해당 패키지는 충북도가 지역 내 호텔, 리조트 등과 협약해 도내 거주 임산부에게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객실 1박은 물론, 테라피, 조식, 투어 등의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예비 부모에게 태교여행 호캉스 만큼이나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금일은 최근 출산율 반등 소식과 더불어 임산부로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태교호캉스 상품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과거에는 태교가 단순히 클래식 음악 감상이나 독서 등 가정 내에서 혼자 하는 활동에 국한됐다면, 최근에는 태교여행이나 태교 호캉스 등 산모와 가족 모두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모하고 있는데요. 예비 부모라면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태교 활동을 선택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