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김무열 결혼 7년차에도 ‘신혼같은 일상’ 공개

윤승아♥김무열이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윤승아♥김무열 단란한 산책 /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배우 윤승아가 평화로운 육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배우 윤승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아침 5:30 기상, 모닝 루틴부터 자기 전까지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돼 영상 속에는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과 아들 젬마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승아 기상 / 사진=유튜브 승아로운

오전 5시 30분 일찍 일어나게 된 윤승아는 아침부터 옹알이를 시작하는 젬마를 보면서 “젬마가 일어났다. 모른 척하고 다시 잘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시간이 지나고 남편 김무열이 “착한 우리 아기”라면서 아들 젬마를 능숙하게 달래기 시작하자 윤승아는 “미안해. 모른 척했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더했다.

윤승아는 젬마를 위한 이유식을 준비하면서 “양양을 여행 갔는데 준비하면서 몇 번 포기할 뻔했다. 짐이 많았다”고 털어놓아 공감을 샀다.

윤승아 새벽배송 정리 / 사진=유튜브 승아로운

새벽 배송으로 주문한 물건들을 정리한 윤승아는 김무열에게 점심 메뉴가 카레라고 알렸고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자 서늘하게 “싫은가 봐?”라고 물었다.

그에 김무열은 곧바로 “싫지 않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무열은 애호박을 특히 좋아하는 젬마에게 “엄마를 닮은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젬마가 이유식을 다 먹고 윤승아를 보채자 “네가 다 먹었다. 엄마는 한 입도 안 먹었다”고 하며 보통의 가정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윤승아♥김무열 화목한 부부 / 사진=유튜브 승아로운

분유를 먹이던 윤승아는 “일 퇴근하면 육아 출근해야 한다. 요즘 젬마가 멋있게 분유를 먹는 것을 좋아한다. 멋진 오빠처럼 먹는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팀원들과 점심으로 토마토 카레를 먹은 윤승아는 이후 강아지들과 산책길에 나서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윤승아가 모자를 쓰며 “나 모자 이상해?”라고 포즈를 취하자, 김무열은 “특이하다”고 애매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승아의 행복 / 사진=유튜브 승아로운

산책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윤승아는 “주변 많은 분들이 제가 너무 행복해 보인다고, 아이를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냐고 말한다. 전 좋다”고 말하며 기쁘게 웃었다.

잠에 들기 전 남편 김무열의 피부 관리에 직접 나선 윤승아는 “이건 무료가 아니고 돈을 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오빠를 동안으로 거듭나게 해줄게”라고 덧붙이며 단란한 모습을 보였다.

솔직한 일상을 밝히며 ‘소통’해 나가는 윤승아

윤승아 일상사진 /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지난 12월 22일 윤승아는 육아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자신의 개인 SNS에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진 윤승아는 한 팬의 “언니 오늘 뭐 해요”라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달았다.

윤승아는 “저는 오늘 틴틴이 유치원 보내고 젬마 이유식 만들고 젬마 기저귀 교환대 정리하고 정리하고 정리하고 산책하고 정리하고”라고 일거리 가득한 일상을 밝혔다.

다른 팬의 “새벽 수유하고 아기가 잠을 안 잔다”는 육아 고충에는 “저도 젬마가 갑자기 깨서 쪽쪽이 셔틀하고 등 만져주고 잠이 깨버렸다”고 털어놓으며 공감했다.

윤승아♥김무열 아들 젬마 발 /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그는 “새벽 수유 힘드시죠? 그래도 너무 소중하니까 너무 귀여우니까, 그래서 귀엽다를 하루에 이만 번 말하니까”라고 덧붙이며 아들 젬마의 고사리 같은 손 사진을 올리며 사랑을 내보였다.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은 2015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고, 7년간의 결혼 끝에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지난 6월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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