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김치공장 반장이 은퇴하며 밝혔습니다.." 김장 김치 빨리 시는 집 3가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한 달도 안 돼 시어져서 겨울 내내 신김치만 먹게 됩니다. 김치공장에서 이십 년 일해 온 분은 김치가 빨리 시는 집에는 담글 때와 보관할 때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통에 가득 채워 넣는 집

김치통을 위까지 꽉 채우면 익으면서 국물이 넘치고, 공기와 닿는 면이 많아져 빨리 십니다. 통의 80% 정도만 채우고 위를 비닐이나 배추 겉잎으로 덮어 공기를 막습니다.

자주 열어 꺼내 먹는 집

큰 통 하나를 자주 열어 꺼내 먹으면 온도가 계속 바뀌어 빨리 익습니다. 일주일 정도 먹을 양은 작은 통에 덜어 두고 큰 통은 되도록 열지 않습니다.

김치를 꺼낸 뒤 꾹 누르지 않는 집

김치를 꺼내고 남은 김치가 들떠 있으면 사이사이 공기가 들어갑니다. 꺼낸 뒤에는 남은 김치를 손이나 국자로 꾹 눌러 국물에 잠기게 해 둡니다.

정리하면 통은 80%만 채우기, 먹을 만큼 작은 통에 덜기, 꺼낸 뒤엔 꾹 눌러 국물에 잠기게. 세 가지만 지켜도 김장 김치를 훨씬 오래 맛있게 먹습니다. 올해 김장 때 통을 조금 덜 채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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