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무인기 침투' 주장한 北, 쓰레기 풍선 20개 날려

정민지 기자 2024. 10. 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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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1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20여 개를 날린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합참은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28번째 쓰레기 풍선 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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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띄워 날린 대남 쓰레기 풍선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을 날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11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20여 개를 날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0여 개는 강원도 철원에서 발견됐다.

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중대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삐라'(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합참은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28번째 쓰레기 풍선 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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