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11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6 전 국민 인공지능(AI) 창작 경진대회’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인공지능 과학문화를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 대회와 달리, 올해는 참여 대상을 성인과 노년층까지 전 세대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 분야는 인공지능 창작 도구를 활용한 미술 분야(그림)와 음악 분야(과학관 로고송)로 나뉜다. 미술 분야는 초등부(11~13세)와 노년부(60세 이상)를 대상으로 하며, 챗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과학관, 과학, 미래 세계,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한 이미지를 창작해 제출하면 된다.
음악 분야는 중·고등부(14~19세)와 성인부(20~59세)를 대상으로 하며, 수노(Suno), 유디오(Udio) 등 인공지능 작곡 도구를 활용해 가사에 ‘국립광주과학관' 문구가 반드시 포함된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로고송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도구 사용이 낯선 참가자를 위해 ’인공지능 도구 활용 안내서‘를 함께 제공한다. 안내서에는 인공지능 도구의 활용 방법이 자세히 담겨 있어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접수는 전자우편(contest@gnsm.or.kr)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신청서와 동의서, 창작 작품 파일, 인공지능 도구 사용 증빙 자료(작업 사진, 프롬프트 화면 캡처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개인 자격으로 1인 1점만 응모할 수 있으며, 상업적 목적의 작품, 타 공모전 수상작,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창작한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된 작품은 인공지능 도구 활용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20만 원을 수여 하는 등, 총 15명에게 상금 72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조혜민 연구원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과 노년층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인공지능 과학문화를 더욱 폭넓게 확산하고자 마련했다”며 ”인공지능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안내서를 참고해 직접 도전해 보면서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인공지능 도구 활용 안내서'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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