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는 최근 몇 년간 부침을 겪었지만, 이제 새로운 희망이 보이고 있다. 스텔란티스 내에서 브랜드의 생존을 둘러싼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지난 수년간 신차 라인업이 부족했던 크라이슬러는 2025년 완전히 새로운 대형 SUV E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STLA 대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지프 왜고니어 S와 유사한 관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차체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는 크라이슬러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담게 될 전망이다.
작년 공개된 크라이슬러 할시온 콘셉트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었지만, 양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이번 신차는 실제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브랜드 부활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UV는 현재 소비자 수요가 높은 차종인 만큼, GM의 얼티엄 EV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크라이슬러의 새 주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쉐보레 블레이저 EV, 캐딜락 리릭 등과 맞대결을 펼치며 크라이슬러 브랜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에는 미니밴 퍼시피카의 후속 모델도 전기차 형태로 데뷔할 예정이어서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랜 역사와 시련을 겪었던 크라이슬러지만, 전기차 시대를 맞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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