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 양반 이럴 줄, 이혼해라” 유럽 여행 뭐길래, 안 보내주면 이혼 ‘충격’(이혼숙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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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수술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취했던 관종 부부 아내가 태도를 바꿨다.
서장훈이 "정관 수술 안 하고 여행 가라 하면 어떤 걸 선택하겠나"라고 하자 그는 망설임 없이 유럽을 외쳤다.
그동안 아내는 캠프 내내 정관 수술에 대해 수 차례 언급하고 단호한 태도를 전한 바 있었기에 스튜디오에는 당황스러운 반응이 더해졌다.
아내는 1년 안에 이탈리아 여행 안 보내주면 이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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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정관 수술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취했던 관종 부부 아내가 태도를 바꿨다.
10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최종 조정을 앞둔 관종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관종 부부의 최종 조정 현장이 펼쳐졌다. 아내는 최종 요구사항으로 4가지를 원했다. 첫 번째는 적정 생활비 지급, 두 번째는 정관 수술, 3번 이탈리아 여행, 4번 리만인드 웨딩이었다.
남편은 이에 대해 3번 유럽 여행 빼고는 모두 들어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여행에 대해 "300만 원해서 온 가족이 같이 가고. 애들은 내가 보겠다는 거다"라고 뜻을 전했다.
아내는 "이탈리아 가고 싶은 거다"라고 입장을 고집했다. 유럽을 가고 싶다는 것. 서장훈이 "정관 수술 안 하고 여행 가라 하면 어떤 걸 선택하겠나"라고 하자 그는 망설임 없이 유럽을 외쳤다. 결국 서장훈은 "그런 사람이 무슨 첫 날에 정관 수술 때문에 이혼을 하겠다고 하냐. 이 양반 이럴 줄 알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아내는 캠프 내내 정관 수술에 대해 수 차례 언급하고 단호한 태도를 전한 바 있었기에 스튜디오에는 당황스러운 반응이 더해졌다. 아내는 1년 안에 이탈리아 여행 안 보내주면 이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서장훈은 "이혼하는 게 나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아내는 "비용을 떠나서. 솔직히 제가 벌어서 가면 그만이다. 남편의 마음을 보고자 유럽 여행을 썼던 거다. 천만 원 만들어서 주식 투자는 하면서 저는 못 보내주냐 그러는 거다"라며 남편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남편은 500만 원 지원과 아내가 열심히 버는 돈을 바탕으로 여행을 가는 것에 합의했다. 아내는 "그걸 동의한다면 찐이라고 생각해서 요구한 부분이다"라며 남편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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