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북한이 현대전에 숙련되면 모두에 해로울 것"
임민형 2024. 10. 21. 09:0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의 대규모 러시아 파병 동향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영상 연설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장비뿐 아니라 군인들을 보내고 있다는 위성·영상 증거가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지원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 다른 국가의 사실상 참전"으로 규정하고서 북한이 전쟁에 더 개입하면 모두에게 해로울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이 현대전에 숙련되면 불행하게도 불안정과 위협이 많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우크라이나 #북파병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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