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용퇴설 '솔솔'…후임 김동명 사장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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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22일부터 계열사별 이사회를 앞둔 가운데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용퇴설이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권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현재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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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부임설 부인…거취 주목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LG그룹이 22일부터 계열사별 이사회를 앞둔 가운데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용퇴설이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원 인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이 발탁한 부회장급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1979년 LG전자 기획팀으로 입사했다. 이후 LG디스플레이 대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일각에서 용퇴 이후 포스코 회장 부임설이 대두됐지만, 권 부회장이 직접 지난 1일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에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부인한 바 있다.
권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현재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언급된다. 김 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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