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정해인 ‘베테랑2’ 흥행ing, 누적 648만 돌파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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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0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전날 7만 7,5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48만 9,431명이다.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개봉 15일 만에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한 '베테랑2'는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41만 3,687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기세를 이어 700만 관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스오피스 2위는 '트랜스포머 ONE'(감독 조시 쿨리)으로 1만 4,651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1만 2,504명이다. 3위는 8,974명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으로 누적 관객수 363만 3,106명을 달성했다.

한편 예매율에서는 이날 개봉하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가 32.6%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12만 7,583명이다.

8만 6,720명의 '베테랑2'가 그 뒤를 이었으며, 같은 날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주)이 5만 5,019명으로 3위에 올랐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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