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불 붙나…‘모두의 창업’ 신속 심사 마무리

송신용 2026. 5. 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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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 프로젝트인 '모두의 창업'.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탄생한 합격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모두의 창업'의 긴 여정을 밝히는 첫 등불이 될 것"이라며 "공고 마감 전까지 기관별 신속 심사를 이어가고, 플랫폼으로 전 국민의 도전을 집중시키며 '모두의 창업'에 혁신의 열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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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첫 합격자 130명 선발
창업 인재 우선…청년층 63.8%·비수도권 72.3%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 프로젝트인 ‘모두의 창업’.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신속 심사로 첫 합격자 130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속 심사는 신청자 집중에 따른 심사 지연과 보육 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자가 많은 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창업 인재를 우선 선발하는 방식으로 도입됐다.

기관별 신청 현황과 지역 균형 배분을 함께 고려해 총 49곳의 신속 심사 기관을 선정했다. 11일 오전 9시 기준 38개 기관에서 130명의 창업가를 먼저 심사해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발표했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은 창업가가 직접 본인의 프로필을 작성하며 희망하는 범위의 정보 및 아이디어 노출하는 시스템이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기술 30곳, 로컬 8곳이고,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이 월등하게 많다.

창업 아이디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도전한 창업가가 총 4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3.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9세 이하 청년층이 83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63.8%였다, 비수도권 보육기관에 신청한 창업가는 9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72.3%를 점유하면서 젊은 층과 지방의 도전이 두드러졌다.

눈길을 끈 창업 아이디어로는 일반/기술 분야에서 ‘비영어권 학생이 스스로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플랫폼(서울과학기술대학교)’으로 도전한 첫 외국인 합격자가 탄생했다.

‘차량 주행 데이터 기반 싱크홀 조기감지(한남대학교)’와 같이 도시·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가도 있었다.

또 20년 이상 장기재직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상수도관 자동 세척·진단·소독 시스템(씨앤티테크)’,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내부해킹 근원지 추적’ 등 창업 아이디어로 도전한 사례가 이어졌다.

로컬 분야의 경우 지역 독립서점을 살리기 위해 ‘문학(독립서점)과 전통주(양조장)를 결합한 로컬 복합문화공간 구축’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전통시장 농·수산물 진공 리패킹’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탄생한 합격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모두의 창업’의 긴 여정을 밝히는 첫 등불이 될 것”이라며 “공고 마감 전까지 기관별 신속 심사를 이어가고, 플랫폼으로 전 국민의 도전을 집중시키며 ‘모두의 창업’에 혁신의 열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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