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가 삶의 낙" 할머니 됐다는 59세 동안배우 김예령, 사위 윤석민 첫인상은 별로였다?

배우 김예령이 사위 윤석민에 대해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나 싶을 정도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올해로 59세가 된 김예령은 “첫 손주가 9살, 둘째가 7살”이라며, ‘할머니’로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사위 윤석민과 스무 살 차인데, 남매 같기도 하다”며 웃픈 현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김예령은 딸 김수현이 야구선수와 사귄다며 소개시켜줬을 당시를 떠올리며 “잘생기진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게다가 스포츠에 문외한이던 그녀는 윤석민이 누구인지조차 몰랐고, 추신수조차 모르는 ‘야알못’ 장모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행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교회를 같이 가주겠다는 윤석민의 성의에 감동해, “도장을 쾅 찍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딸의 이상형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점점 호감이 생겼다는 것이죠.

그런데, 결혼 후 이야기가 더 충격적입니다. 딸이 영화과 출신으로 재능이 많은데도 전업주부로 육아와 살림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겁니다. 김예령은 “사위는 집에 오면 게임만 한다”며 걱정스런 속내를 드러냈고, “딸이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사위에게 말하지는 않고, 딸에게 집안일을 나누라고 조언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방송에서 윤석민이 “한 사람은 퇴근해야 하지 않냐. 내가 집안일까지 하면 퇴근이 없지 않냐”고 말하자, 출연진들의 눈초리는 싸늘해졌고, 김예령의 속사정은 전국적으로 공개되고 말았습니다.

이쯤 되면, ‘사위보다 딸이 더 아깝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김예령의 현실 폭로는 단순한 가족 예능을 넘어, 현대 가족의 역할 분담과 희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