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큰 일교차…낮 최고 30도 [날씨]

박채령 기자 2024. 9. 2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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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7일 전국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올라 덥고,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를 기록한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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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금요일인 27일 전국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올라 덥고,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를 기록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3~26도)보다 조금 높다.

수도권의 경우 ▲수원 18~28도 ▲성남·과천 18~28도 ▲의왕 19~27도 ▲이천 18~28도 ▲양주·의정부 16~28도 ▲연천·포천 16~25도 ▲김포 16~27도 ▲인천 18~27도 등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

새벽(00~3시)부터 아침(6~9시) 사이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서울과 경기북부는 ‘좋음’ 수준을, 인천과 경기남부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에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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