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엘키, 기절 후 일산화탄소 중독? 입원 중 근황 공개

엘키 인스타그램

걸그룹 CLC 출신 엘키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실신 사고를 겪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아무런 전조 없이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는 그녀의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현재는 고농도 산소 치료를 받은 뒤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엘키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당부했습니다.

“두통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그 순간 기절했다”
엘키 인스타그램

엘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침대에 누운 사진과 함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당시의 상황을 담담히 전했습니다.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 두통이 있었지만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다”며 “화장실에 가려다 갑자기 눈앞이 하얘졌고, 벽에 부딪히며 쓰러졌다”고 말했습니다.

곧바로 응급 구조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검사 결과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인의 10배에 해당하는 20%로 측정됐습니다. 의료진은 즉시 고압 산소 치료를 진행, 다행히 엘키는 현재 안정적인 회복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냄새도, 연기도, 이상한 소리도 없었다”… 자각하기 어려운 중독
엘키 인스타그램

엘키는 당시를 떠올리며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연기도 없고, 냄새도 없고, 소리도 없었다”며 일산화탄소의 무색무취 특성 때문에 위험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로와 졸림, 두통 등 일상적인 증상과 유사해 더더욱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말고, 환기 상태와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감지기 하나로 막을 수 있는 일”… 경각심 촉구
엘키 인스타그램

엘키는 끝으로 “평소에도 가스 관련 사고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정말 평범한 순간에 찾아왔다. 샤워 중이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 수도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꼭 설치해달라”고 당부하며, “지금처럼 건강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건 정말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팬들과 대중에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팬들 응원 이어져… “무사해서 정말 다행”
인터넷 커뮤니티

이번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정말 아찔한 경험이었겠다”, “엘키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감지기 설치하라는 말 깊이 새기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습니다. 한편 엘키는 홍콩 출신으로 1998년생, 올해 27세이며, 2016년부터 CLC의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배우 겸 가수로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직캠과 유행어로도 주목받았던 밝은 이미지와는 달리, 이번 사건은 팬들에게 그녀의 취약한 순간을 처음으로 보여주며 또 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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