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보내주는 손녀’ 윤아, 김영옥 ‘1등 손녀’다운 센스 만점 선물

[스포츠경향 이슬기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대선배 김영옥을 향한 각별한 효심과 센스 넘치는 선물로 감동을 안겼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영옥’의 첫 영상인 ‘찐손주 등장 다시 만난 사랑이와 할머니’에는 윤아가 첫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과거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할머니와 손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영옥은 ‘월간 할머니집’ 1회부터 게스트로 윤아가 출연해주기를 바랐던 만큼, 직접 음료수를 사러 가는가 하면 “나는 네가 제일 보고 싶었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살려 윤아에게 멋진 옷 선물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최애 할머니를 위한 윤아의 준비성 역시 빛났다. 윤아는 드라마 속 배역인 ‘천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하트 그림이 들어간 그릇 세트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선물을 풀어보던 김영옥은 “얘가 선물 선택을 참 너무 고급스럽게 잘하는 거 같아. 쉽게 사 먹지 못하는 송이를, 진짜 송이를 그냥 진짜 잘생긴 거를 (보내주더라고)”이라며 틈새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윤아는 겸손한 미소와 함께 “그 뒤로 송이가 구하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기울인 정성과 센스를 엿보게 했다.

이날 방송은 선물을 주고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김영옥은 윤아를 위해 직접 써 온 손편지를 건네며 윤아를 감동에 빠뜨렸다.
김영옥은 윤아를 향해 “일등 바깥손녀”라는 애정 어린 별칭을 붙이며, 방송 마지막까지 남다른 후배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드라마를 넘어 현실에서도 애틋한 선후배이자 ‘할머니와 손녀’ 같은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의 만남은 팬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슬기 기자 lees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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