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매킬로이, 마스터스 1R 공동 선두 ‘24년 만의 2연패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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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43, 북아일랜드)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연패를 향해 질주했다.
매킬로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1라운드에 나섰다.
매킬로이와 번스에 이어 제이슨 데이(41위, 호주)와 커트 키타야마(34위), 패트릭 리드(23위, 이상 미국)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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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43, 북아일랜드)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연패를 향해 질주했다.
매킬로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1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매킬로이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샘 번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번스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매킬로이는 지난해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바 있다.
단 시작부터 좋았던 것은 아니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 8번 홀(파5)부터 감각을 되찾으며,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올랐다.
메이저대회 중에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최근 사례는 2001년과 2002년 타이거 우즈(51, 미국)다.
마스터스는 챔피언십, US 오픈, 디오픈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로, 4개 대회 중 가장 먼저 열린다.
경기 후 매킬로이는 “초반에는 조금 어수선했다. 7번 홀까지는 공이 숲 쪽으로 많이 갔다. 하지만 8번 홀부터 좋은 스윙이 나왔고, 결국 5언더파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매킬로이와 번스에 이어 제이슨 데이(41위, 호주)와 커트 키타야마(34위), 패트릭 리드(23위, 이상 미국)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잰더 쇼플리, 셰인 로리, 저스틴 로즈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선두를 뒤쫓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가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해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작성하며 3오버파 75타를 기록,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56위.
특히 김시우는 15번 홀(파5)에서 회심의 6m 짜리 이글 퍼트가 홀을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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