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게임2' 첫 탈락자 걔 근황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3'가 공개된 후 TV쇼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들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2에서 처음 탈락한 196번 참가자 '강미나'를 연기한 신인배우 송지우가 관심을 받았죠.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극 중 개인 채무액이 4500만원였던 송지우는 타노스(최승현)가 처음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상대이기도 했는데요.

첫 번째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호들갑을 떨며 벌을 쫓은 그녀는 "헐, 나 움직였어"라며 허탈한 웃음을 터뜨린 뒤 사망해 큰 충격을 안겼죠.

송지우 SNS

올해 27세인 송지우는 고교 시절 모델 활동을 거쳐 2019년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데뷔 후 넷플릭스 '더 글로리'(2022) 어린 혜정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당시 신예은과 학폭 가해 장면을 촬영하며 악랄한 모습을 보였죠. 실제 송지우는 학창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는 활발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성격이라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더글로리

송지우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에서 강남 클럽 직원 오진영 역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는데요. 특히 재희(김형서)와의 말다툼 장면은 유튜브 조회수 8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송지우 SNS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송지우는 "어린 시절에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발표하는 것도 어려웠다. 연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싶었다"고 밝혔는데요. 고3 입시를 하며 연기 노선을 확고하게 결심했다고 합니다.

송지우는 지난해에만 '닥터슬럼프'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사랑의 안단테' '강남 비-사이드' '오징어 게임2' 등 5개 작품이 공개될 정도로 많은 러브콜을 받는 배우인데요.

송지우 SNS

최근에는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죠. "나만 열심히만 한다면 기회는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한다"는 긍정 마인드의 송지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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