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특수강, STS·특수강 가공제품 전문업체로 두각

‘2024 금속산업대전’에서 관련 제품 선보여, 신규 고객사 확보 주력

특수강 유통가공 전문업체 으뜸특수강(대표이사 강혜경)이 STS와 타이타늄, 각종 특수강 전문 가공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으뜸특수강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4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STS 및 특수강 가공제품들을 선보였다.

국내 특수강업계 최초의 여성 CEO인 강혜경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으뜸특수강은 33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2차, 3차 가공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고 품질의 특수강 제품을 공급 중이다.

주요 취급 품목으로는 STS판재와 파이프, STS형강, 듀플렉스와 타이타늄 제품, 인코넬, 특수강 판매 및 형강, 파이프 등이다.

STS와 특수강 소재는 주로 포스코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취급 강종은 STS 일반강종인 304와 304L, 316, 316L, 201, 202, 430 등이 있으며, STS 특수강종으로는 310S, 347, 347L, 316Ti, 321, S31803 등 다양한 강종을 취급하고 있다.

STS와 특수강 부문의 다양한 고객사를 갖고 있는 으뜸특수강은 LG디스플레이 클린룸 자재, 대웅제약과 보령제약의 탱크 자재, 여수 화학단지 탱크 자재, 관급공사 제진기, 기계산업, 동부건설 자재 등 다양한 부문에 납품 실적을 갖고 있다.

으뜸특수강의 STS와 타이타늄 및 인코넬 소재. (사진=철강금속신문)

STS 외에 으뜸특수강이 주력하는 분야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듀플렉스 STS와 타이타늄 제품군이다. 해당 제품군은 주로 유럽에서 소재를 조달하고 있다.

타이타늄의 경우 악세사리와 스포츠용품, 치과 및 의료 기자재, 정밀기계와 우주항공, 조선해양 및 선박 부품, 화학 및 발전 플랜트 기자재, 자동차 부품과 원자력 부문 기자재 등에 활용한다.

그리고 듀플렉스의 경우 ‘린 듀플렉스(LEAN DUPLEX, S32101/S32304)’는 표준 오스테나이트 계열의 304L/306L을 대체할 수 있는 저가격 고강도 제품으로 질산에 대한 내식성이 가장 높으며, 벌크트레일러, 냉동탑차 바닥재, 건물 외장재, 일반 배관철도 차량 등에 사용한다.

‘스탠더드 듀플렉스(STANDARD DUPLEX)는 크로뮴, 몰리브데넘, 니켈 등 강화원소를 다량 함유해 내마모성 및 내침식성이 우수하고, 강도와 연성 또한 우수하다. 주로 해수담수화 설비와 저수조에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슈퍼 듀플렉스(SUPER DUPLEX, 32750)’는 극한 부식환경에서 사용하는 합금강으로 상온 50도 이상의 해수, 염화물질을 포함하는 환경에 사용한다. 다량의 크로뮴과 몰리브데넘이 포함되어 내식성이 높고, 연성과 내충격성도 우수하다. 주로 플로프로필렌 생산설비와 PVC 생산설비, 조선해양 부문 기자재 등에 적용한다.

한편 변화가 빠른 특수강 시장에 적응하기 위해 동종업종뿐만이 아니라 이종업종 간에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온 으뜸특수강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외 신규 거래선 개척과 신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Copyright © 철강금속신문 .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