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조회 162025. 3. 6. 수정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이작

1. 피아노 소나타 월광 살인사건 (TV판 11화 / 더빙판 1기 13화 - 14화)

image.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코난 팬이라면 무조건 두 번 세 번 이상 봤을 에피소드

코난 에피소드 사상 첫 연쇄살인이자 코난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준 사건

어찌나 레전드면 리메이크로 나왔을까

단순한 사건이 아닌 크나큰 의미가 있었기에 화두로 오르는 에피가 되지 않았을까

슬픔과 복수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이 들던 작품

2. 명가 연속 변사 사건 (TV판 77화 - 78화 / 더빙판 1기 57화 - 58화)

1.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대저택에서 벌어진 두 개의 사건을 다룬 에피소드

사실 이 전의 에피소드에서도 인성이랑 코난이 사건 해결하는 에피가 여럿 있었지만

둘이 제대로 파트너로서 활약하는 사건은 이게 최초

이 사건도 월광과 마찬가지로 범인이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어서 깜짝 놀란 기억이 있음

무엇보다 월광 소나타와 오버랩되는 것도 있고 코난의 명대사가 눈에 돋보였음

3. 푸른 고성 탐색 사건 (TV판 136화 - 137화 / 더빙판 2기 37화 - 38화)



고성에서 체스말이라는 단서를 가지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에피소드

코난이 범인한테 제압당해 걸레단만 남은 🐶같은 상황 속에서

한 줄기의 빛이었던 장미가 활약한 해결된 내용이라고 소개해도 무방함

그나마 걸레단 3명이 각각 조금이나마 해결에 도움을 준 에피소드라 암은 덜 걸렸음

참고로 이 에피소드의 후편인 137화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 시청률(23.4%)을 기록했다고 함

지금같이 애니메이션의 힘이 약해진 현 시대상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보임



4. 하늘을 나는 밀실, 쿠도 신이치 최초의 사건(TV판 162화 / 더빙판 3기 13화)

image.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비행기 내에서 벌어진 밀실살인을 해결하는 에피소드

생각보다 용의자도 많고 남도일의 추리씬 중 가장 빛났던 작품이 아닌가 생각됨

범인도 흉기도 진짜 말도 안됨

그리고 단 하나의 단서로 범인을 추려낸 남도일도 미친놈임

어이없는 살해 동기가 많은 코난 세계관에서 동기가 매우 처절하게 느껴진 몇 안되는 작품

남도일이랑 미란이 풋풋한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는 에피소드



5. 20년째의 살의 심포니호 연속 살인사건(TV판 174화 / 더빙판 미공개 파일X 1기 13화 - 16화)

1.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바다 위의 배라는 거대한 밀실 가운데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 에피소드

미공개 파일X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에피소드이기도 함

아래 설명할 목건부 에피소드 보기 전에 보면 더 좋을듯 싶음 

솔직히 증거도 그렇고 여러 부분에서 일본 색깔이 꽤 많이 보이긴 했지만

작화도 이때가 거의 원피스 3대장 브금 급으로 좋았음



6. 검은 조직과의 재회(TV판 176화 - 178화 / 더빙판 3기 18화 - 20화)

image.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코난 에피 중 탑급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월광과 인어섬이 대표적일텐데

이후 마땅히 볼 에피소드가 없다면 무조건 이 에피를 강추함

단순히 검은조직이 나와서 그런 게 아니라 추리, 작화, 스틸컷 버릴 게 없음

장미의 처절한 상황, 분위기를 압도하는 진, 추리 하나는 맛깔나는 코난까지 그냥 게임오버

이 에피소드가 사실상 검은조직의 서막이라고 보면 됨

참고로 176화 방영 당시 이 에피소드의 시청률은 무려 22%였다는데 이는 2000년대 애니메이션 시청률 2위에 도달했다고 함



7. 목숨을 건 부활 시리즈(TV판 188화 - 193화 / 더빙판 3기 30화 - 35화)

image.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솔직히 추리 요소로는 그렇게 큰 비중이 느껴지지는 않으나

코난 팬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이정표와도 같은 에피소드

명탐정 코난이라는 작품의 리즈시절을 꽉꽉 눌러 담았다고 표현해야 할까

작화는 말할 것도 없고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러브씬으로 재미를 주었던 에피

세 가지 사건과 추리가 나오는데 요즘 나오는 양산형 에피소드나 스페셜판보다는 백배 천배 나음

코난 팬이라면 최소 대여섯번은 봐야되는 궁극의 에피소드




8.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TV판 222화 - 224화 / 더빙판 4기 5화 - 7화)


1.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섬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담은 에피소드


개인적으로 월광 사건보다 더 나은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


연쇄 살인 가운데 인성이와 가영이의 러브라인도 돋보이며 범인의 정체가 정말 키드 뺨치는 수준마냥 미쳤고 살의 동기가 정말 마땅하다고 여겨진 작품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아직 이렇다 할 대작이 나오지 않고 있음




9.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명의 인질(TV판 304화 / 더빙판 5기 26화 - 29화)

image.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투니버스에서 정시에 직관했던 에피소드

마츠다 진페이, 한국어로는 송보윤 이 사람은 엑스트라가 아니었음

그때까지 나왔던 명탐정 코난 인물들 중 단연 최고였음

진짜 과거 회상 씬에서 코난이고 나발이고 마츠다만 보임
저 게이 아닙니다

명탐정 코난 5기 중에 가장 볼만한 에피소드였음

억지 요소도 없지 않았으나 그마저도 완벽한 요소였음



10.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TV판 345화 / 더빙판 6기 11화 - 15화)


image.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솔직히 말해 이 에피소드의 추리 자체는 그렇게 역대급은 아님


하지만 명탐정 코난에서 한 가닥 한다는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진짜 재밌게 봄


명탐정 코난의 마지막 황금기를 장식한 에피소드라고 생각함


갑자기 얘가 왜 나와? 이런 생각 드는 장면이 한두개가 아님


베르무트라는 캐릭터가 매우 돋보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이 캐릭터가 없었다면 검은 조직은 해체해야됨



1.png 아직까지도 띵작으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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