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 해외 도박 재산 탕진→필리핀서 숨어 살았던 처참한 과거 (데이앤나잇)

이민지 2026. 8. 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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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이 해외 도박으로 재산 탕진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황기순은 지난 1997년 필리핀으로 원정도박을 떠났다가 전재산을 잃고 파산했다. 정부의 해외 도박사범 사면 조치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귀국해 재기에 성공한 황기순은 2005년 재혼해 2009년 득남했다.

이날 황기순은 해외 원정 도박으로 인해 전 재산을 잃은 뒤 필리핀에서 오랜 기간 숨어서 살아야 했던 처참한 과거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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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제공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제공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황기순이 해외 도박으로 재산 탕진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황기순은 오는 8월 8일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전한다.

황기순은 지난 1997년 필리핀으로 원정도박을 떠났다가 전재산을 잃고 파산했다. 아내에게 이혼 당한 황기순은 필리핀에서 2년 여간 노숙자로 생활하며 도피 생활을 했다. 정부의 해외 도박사범 사면 조치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귀국해 재기에 성공한 황기순은 2005년 재혼해 2009년 득남했다. 도박중지 방지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황기순은 해외 원정 도박으로 인해 전 재산을 잃은 뒤 필리핀에서 오랜 기간 숨어서 살아야 했던 처참한 과거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황기순은 “반성과 후회를 수도 없이 했다. 미안하고 죄송한 심정에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두 번째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렬은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희대의 유행어 ‘숭구리당당 숭당당’이 본래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당시 주병진과 함께 새로운 코너를 준비하던 김정렬은 동료 코미디언 조정현이 응원 구호로 사용하던 ‘숭구리당당 숭당당’을 떠올렸고, 이에 조정현을 찾아가 자신이 사용해도 되는지 허락을 구했다는 것.

한동안 화가 난 듯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하던 조정현이 돌연 “5만 원만 줘”라고 제안해 거래가 성사됐다. 김정렬은 “5만 원이 현재 가치로는 30만 원 정도 될 거 같은데. 투자를 정말 잘했다”라고 뿌듯해했다.

또 김정렬은 故 전유성의 장례식에서 ‘숭구리당당 숭당당’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사연도 밝힌다. 김정렬은 갑작스러운 요청에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돌아가시는 것도 운명이니까 기뻐하는 마음으로 좋아하시던 춤을 한번 보여드리자”라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는 것. 김정렬의 진심 담긴 ‘숭구리당당 숭당당’에 장례식 곳곳에서 눈물과 웃음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는 말에 김주하를 비롯한 MC들은 “희극인들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의 추모다”라며 뭉클함을 드러낸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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