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 MBC 2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왕과 나,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했습니다.

양정아는 2008년부터 2년 동안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로 예능감도 과시했으며, 2010년부터 2년 동안 SBS 러브 FM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의 DJ로도 활약했습니다.

양정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와 열애 끝에 2013년 12월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2018년 양정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양정아가 지난해 말 남편과 이혼을 했다"며 "사유는 사생활이라 자세히 밝힐 수는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기작을 통해 연기자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이며 뒤늦게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0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양정아는 '골드 미스'가 아니라 '돌아온 골드 미스'라고 이혼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결혼을 했는데 갔다 왔다. 잠깐 살다가 왔다"며 "제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직까지 골드미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예능프로그램에 오랜만에 나왔고 저는 이걸 방송에서 오해를 풀어드리기 위해서 지금 상태가 돌아온 싱글이란 걸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혼 후 마음의 상처로 인해 언급을 꺼렸다는 양정아는 "지금은 얘기해도 괜찮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7년 12월 협의 이혼한 후 2년의 공백기를 가졌던 양정아는 수상한 장모, 월수금화목토, 용감무쌍 용수정, 2반 이희수 등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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