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시아·K리그 잘 몰라" 숨기지 않은 뉴캐슬 "상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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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내한해 팀 K리그-토트넘 홋스퍼와 경기할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첫 내한이기에 한국에 대해 나름 공부해오거나 맞서 싸울 K리그 선수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할법도 하지만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등은 두루뭉술한 답변은 물론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대한 무지를 쿨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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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내한해 팀 K리그-토트넘 홋스퍼와 경기할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첫 내한이기에 한국에 대해 나름 공부해오거나 맞서 싸울 K리그 선수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할법도 하지만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등은 두루뭉술한 답변은 물론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대한 무지를 쿨하게 드러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과 핵심 중앙 수비수인 댄 번이 자리했다.
EPL에서 지난시즌 5위를 차지한 뉴캐슬은 이번 내한을 통해 30일에는 팀 K리그와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스타전을, 8월3일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가진다.
최근 뉴캐슬은 수원 삼성의 10대 재능이 박승수를 영입해 구단 역사상 첫 한국 선수를 품었다. 1군이 아닌 U-21 선수단에서 시작하는 박승수. 자연스레 한국 언론은 박승수에 대한 평가를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하우 감독은 "단기적인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정하지 않았다. 아직 평가가 더 필요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선수의 태도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선수의 잠재력도 뛰어나지만 한국이라는 훌륭한 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본다"고 첫 질문에 답했다. 확실한건 박승수가 하우 감독의 픽한 선수가 아니라는건 알 수 있는 답변이었다.
하우 감독은 한국 축구 스타일에 대한 인상을 묻자 "솔직히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대해 깊이 있는 경험과 판단은 없다"며 쿨하게 무지를 인정하며 "하지만 한국과 아시아 시장의 상업적 가치를 알고 있다. 선수들의 실력도 출중하며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뛰는건 알고 있다. 뉴캐슬이 아시아 시장에 대한 네트워크가 없지만 앞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대해 "상업적"이라는 말을 언급하며 유럽구단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다니는 본질적 이유인 '마케팅'에 대해 애둘러 표현하지 않았다.
그들도 알고 우리도 안다. '돈' 때문에 머나먼 한국에 왔다는 것을. 하지만 좋게 포장하고 좋은 말들로 가릴 수는 있었다.
내일 상대할 팀 K리그에 대해 아는 것을 묻자 핵심 선수인 댄 번은 "구체적인 선수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우승팀 감독과 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선수로 꾸렸기에 충분히 강하다고 본다. 우린 셀틱, 아스날과 경기하며 피로도가 쌓여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한다. K리그의 홈이기에 응원 역시 이겨내야한다"고 말했다.
이 답을 들은 하우 감독은 웃으며 "댄 번이 훌륭한 답변을 해 추가할게 없다. 상대팀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할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말 상대에 대한 존중으로 언급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모르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는 것인지는 기자회견을 지켜본 팬들과 미디어가 판단할 문제일지 모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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