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지난 3월 한 달 간 총 4만 124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9.7% 감소한 수치로, 완성차 기준 내수 시장에서 1397대, 해외 시장에서 3만 9847대를 판매했다. 이는 한국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실적을 제외한 데이터다.
판매량에서 가장 큰 비중은 차지한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로, 총 2만 7316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총 1만 2531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에서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97대를 판매하며 전반적인 실적을 리드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최근 GMC 내 상위 트림인 드날리의 25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모델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쉐보레 및 GMC 전국 서비스센터(일부 제외)에서 8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6월 말까지 실시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유상 수리비용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수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15만원 이상의 수납금을 지불한 쉐보레 스파크 및 마티즈 보유 고객에게도 추첨을 거쳐 ACDelco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하며, 해당 이벤트는 4월 한정으로 기존 고객 이벤트와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