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사람들은 우롱차를 '이렇게' 우립니다" 몇 번을 우려도 맛있습니다

대만은 우롱차로 유명한 곳입니다. 대만 사람들은 찻잎을 한 번 우리고 버리지 않고, 같은 찻잎으로 여러 번 우려 마시면서 맛이 바뀌는 것을 즐깁니다. 집에서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첫물은 헹구듯 버립니다

말린 찻잎에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몇 초 만에 따라 버립니다. 찻잎이 살짝 풀리면서 먼지가 씻기고, 다음 잔부터 향이 더 잘 우러납니다.

작은 주전자에 짧게 우립니다

작은 다관에 찻잎을 넉넉히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만 우려 바로 따라 냅니다. 오래 두지 않으니 쓴맛이 없고, 찻잎이 잠기지 않아 다음 잔도 맛이 납니다.

우릴수록 시간을 늘립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우릴 때마다 시간을 10초씩 늘립니다. 그러면 대여섯 번을 우려도 맛이 크게 약해지지 않고, 잔마다 조금씩 다른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첫물은 헹구듯 버리기, 작은 주전자에 짧게 우리기, 우릴수록 시간 늘리기. 찻잎 한 줌으로 오후 내내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우롱차나 녹차로 오늘 한번 해 보시면 됩니다.

Copyright © 당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