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1️⃣빅컷 이후 미국 주식시장 하이킥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0.5%포인트를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뒤 낙관론이 살아나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 다우존스지수와 S&P500는 최고 기록을 갈아치워. 나스닥도 2.5% 올라. 특히 엔비디아와 애플이 각각 4% 가까이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 가격이 급등.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개월 만에 가장 적어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감을 더욱 키운 덕분 인 듯

2️⃣체코 대통령, 한국 원전 수주 낙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한국 컨소시엄이 수주할 것이라는 데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고 함. 윤 대통령은 양국이 원전 협력과 더불어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혀

3️⃣이재명 선거법 재판, 오늘 검찰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오늘 구형량을 밝힐 예정. 지난 대선 때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성남시장 시절 몰랐다고 '허위 발언'을 한 혐의. 재판부의 유무죄 결정이 나오는 1심 선고 재판은 이르면 다음 달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임. 이 대표는 이 밖에 위증 교사 의혹, 대장동 등 각종 특혜 의혹, 대북송금 의혹 사건으로도 재판을 받고 있고 있음. 이 중 위증교사 혐의 재판도 오는 30일 결심공판을 거쳐 다음 달 선고공판이 열릴 가능성이 있음

4️⃣문재인 "기존 통일담론 전면적 재검토 필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어제 광주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나선 데 따라 기존의 평화담론과 통일담론도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게 됐다”며 “그러나 현 정부는 그럴 의지도, 역량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통일보다는 현실을 받아들여 두 국가론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

5️⃣삐삐 테러 자행한 이스라엘, 레바논 선제 공격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소행으로 의심되는 삐삐(무선호출기)와 무전기 동시 폭발사건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보복을 공언하자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선제 타격함.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를 대규모 공습해 30개의 헤즈볼라 발사대와 테러 인프라를 폭격했고, 지상군이 무기 저장고도 공격했다고 밝혀. 다시 전면전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음

6️⃣트럼프, 7개 경합주에선 박빙우세

TV 토론을 벌였던 미국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여전히 초접전 양상. 뉴욕타임스 최근 전국 여론조사에서 47%로 동률을 기록. 다만 승패의 열쇠를 쥔 경합주 7곳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정치전문매체 더힐)에서는 트럼프가 오히려 오차범위내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트럼프는 4곳, 해리스는 2곳에서 우위. 1곳은 동률

7️⃣대만 유일 위안부 동상 철거…독일에선 존속 결정

철거 위기에 놓인 독일 베를린 소녀상에 대해, 관할 미테구 의회가 존치 결의안을 통과시켰음. 찬성 27표, 반대 15표, 기권 7표. 다만 구청장은 지금의 공공부지가 아닌 다른 사유지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혀. 그러나 대만에 있던 유일한 위안부 피해자 동상은 사용 기한 종료를 이유로 철거돼 창고로 옮겨졌음

8️⃣서울시교육감 후보등록 일주일 앞...단일화 진통

다음달 16일 열리는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 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두고 보수 진영은 23일, 진보 진영은 25일에 각각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기로. 진보진영은 6명의 후보가 난립, 보수진영도 3명의 후보가 각축. 다만 양 진영 모두 단일화에 불참하는 후보들이 있어 완전한 단일화까지는 진통도 예상

9️⃣중국서 일 초등생 피격...기시다 총리 “심각”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10세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비열함 범행으로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이라고 입장을 밝혀. 중국 정부는 남성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있음

🔟가을 폭우 오늘 서울 120mm 예상, 내일 선선

어제 제주부터 시작된 비가 밤사이 서울, 수도권, 강원까지 확대됐음. 전남과 제주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 서울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음. 특히 오후부터 내일 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 주말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21도까지 떨어지며 선선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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