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IP 활용.. 추억의 게임, 모바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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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이 과거 흥행했던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판타지 스토리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로 유저들은 100여개의 거대한 오픈 필드와 던전에서 4인의 영웅과 스킬 카드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파우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프리스톤테일M'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
프리스톤테일M은 2002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로 사전등록 약 열흘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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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퍼피레드' 메타버스 버전
내달 2일 '프리스톤테일M' 출시






게임사들이 과거 흥행했던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원작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뉴트로' 감성을 즐기는 1020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해 모든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컬러버스, 라인게임즈, 그라비티, 파우게임즈 등이 과거 추억 속 게임을 다시 소환한다.
컬러버스는 30일 과거 PC 버전의 '퍼피레드'를 3D 가상현실 메타버스로 내놓는다. 퍼피레드는 지난 2003년 출시돼 2016년 서비스를 종료한 3D 커뮤니티로 국내에서만 총 300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할 만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22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퍼피레드에서는 채팅 시스템을 포함해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의 서비스를 복원했다.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메타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현재 컬러버스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과 콜라보레이션한 웹 예능을 공개하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3일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개발해 1990년대 큰 인기를 끈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30주년 기념작이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24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한국의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전 세계 항구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 건축물, 함선 등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유저들은 게임 속에서 실감나는 풍향, 풍속, 해류, 조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을 요소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유저들의 피로도를 없애고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0주년을 기념해 트릴로지 타이틀 3종을 선보인다. 트릴로지 타이틀은 라그나로크 IP 기반의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라그나로크 아레나 △라그나로크 X:넥스트 제너레이션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10일 트릴로지 타이틀 3종 중 첫 게임인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판타지 스토리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로 유저들은 100여개의 거대한 오픈 필드와 던전에서 4인의 영웅과 스킬 카드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RPG로, 라그나로크 X: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원작 내용을 바탕으로 캐주얼적 요소를 강화한 3D 모바일 MMORPG로 각각 개발 중이다. 두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최근 국내 CBT(비공개 테스트)를 마쳤으며 추후 완성도를 더해 정식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파우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프리스톤테일M'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 프리스톤테일M은 2002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로 사전등록 약 열흘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킹덤: 전쟁의 불씨'에 사용된 파우게임즈의 자체 엔진인 '레이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파티 플레이, 전직, 스킬 강화, 펫 성장 특화 콘텐츠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직업별 특색을 살린 전직 시스템을 구현해 온라인 게임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한다는 포부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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