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2200선 위협..환율, 하루만에 반등 1427원

황두현 기자 2022. 9. 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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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며 2200선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3.17포인트(0.59%) 하락한 2210.69를 가리키고 있다.

LG화학(-2.64%), NAVER(-2.44%), 현대차(-1.88%), 삼성SDI(-1.36%), 기아(-1.05%), 삼성바이오로직스(-0.2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28포인트(0.33%) 하락한 695.83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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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92 포인트(0.13%) 상승한 2223.8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5.74 포인트(0.83%) 상승한 698.11, 원·달러환율은 9.8원 하락한 1,42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22.9.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28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며 2200선을 위협하고 있다. 코스닥도 내리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1427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달러 강세에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은 상승, LG화학, 현대차, 네이버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3.17포인트(0.59%) 하락한 2210.69를 가리키고 있다.

거듭된 달러 강세에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이날도 48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78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22억원 순매수했다.

간밤 다우(-0.43%), 나스닥(+0.25%), S&P500(-0.21%) 등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허리케인 여파로 석유생산이 차질을 빚고 러시아의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가스유출로 에너지 대란이 우려되면서 엑슨모빌(2.1%)은 상승했다.

반도체주 낙폭이 지나치다는 평가에 마이크론(3.48%), 엔비디아(1.51%) 등이 상승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영향을 미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4%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1%), LG에너지솔루션(0.9%), 삼성전자우(0.72%) 등은 상승했다.

LG화학(-2.64%), NAVER(-2.44%), 현대차(-1.88%), 삼성SDI(-1.36%), 기아(-1.05%), 삼성바이오로직스(-0.2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음식료품(0.50%), 전기전자(0.19%) 등이며, 하락 업종은 비금속광물(-1.74%), 화학(-1.49%), 증권(-1.37%), 서비스업(-1.35%)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28포인트(0.33%) 하락한 695.83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63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1억원, 외국인은 57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78%), HLB(0.48%)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3.83%), 알테오젠(-3.06%), JYP Ent.(-2.23%), 엘앤에프(-1.5%), 에코프로(-1.09%), 셀트리온제약(-0.66%), 펄어비스(-0.61%), 에코프로비엠(-0.1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음식료·담배(2.48%), 유통(0.53%), 기타 제조(0.30%), 출판·매체복제(0.27%), 운송(0.24%) 등이다.

하락 업종은 오락·문화(-1.80%), 비금속(-1.13%), 디지털컨텐츠(-0.98%), 종이·목재(-0.97%), 통신서비스(-0.92%)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5.2원 오른 1426.7원에 거래되고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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