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 마디로 태풍급 역풍… 야말, 이번엔 스페인 언론에게 난도질 "메시·사비도 안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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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초신성' 라민 야말이 엘 클라시코 패배 이후 선수단 내 갈등을 넘어 스페인 미디어로부터도 전방위적 비난에 직면했다.
야말이 속한 바르셀로나는 27일 새벽(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1-2로 패했다.
야말의 부친 무니르 나스라위는 소셜 미디어에 "아들이 18세라 다행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보자"라고 적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하는 글을 올려 기름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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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초신성' 라민 야말이 엘 클라시코 패배 이후 선수단 내 갈등을 넘어 스페인 미디어로부터도 전방위적 비난에 직면했다.
야말이 속한 바르셀로나는 27일 새벽(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1-2로 패했다. 페드리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킬리앙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야말은 경기력과 별개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경기 이틀 전 한 팟캐스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늘 도둑질하면서 불평한다"라고 말한 도발성 발언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경기 후 다니엘 카르바할이 "말이 많다"라고 야말을 직격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지금도 떠들어봐"라고 쏘아붙이며 양 팀 선수 간 충돌로 이어졌다. 그러나 비난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스페인 언론이 야말을 정면 비판하고 있다.

<마르카>는 "야말은 이제 축구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했을 것"이라며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무엇을 언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10번은 경기 전 주인공이 되고 싶어 했지만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늘 훔친다'라는 발언은 겉으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심각하다. 메시·사비·이니에스타 중 누구도 그런 말을 입에 올린 적이 없다"라고 직격했다. <디아리오 아스>는 "야말은 남아 있던 에너지 대부분을 팟캐스트에서 소모했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야말의 부친 무니르 나스라위는 소셜 미디어에 "아들이 18세라 다행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보자"라고 적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하는 글을 올려 기름을 부었다. 바르셀로나 동료 프렝키 데 용은 "야말과 그런 얘기를 할 사이라면 사적으로 얘기했어야지, 피치에서 망신을 줘서는 안 된다"라고 했지만 이 역시 팬들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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