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빛과 건축이 만든 액자 속에서—단정함과 여유가 공존하는 여름날의 한 컷

/사진=이지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오큘러스의 하얀 리브 구조 아래, 이지현 아나운서가 클래식 스트라이프 니트 톱으로 여름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대칭적인 건축미와 어우러진 그녀의 모습은 마치 패션 화보의 한 장면처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착장의 중심은 단연 굵은 네이비·화이트 스트라이프 니트 톱이다. 전면에 달린 골드 버튼이 포멀한 기운을 더하면서도, 민소매 디자인이 여름의 청량함을 완성한다. 톱의 하단은 살짝 퍼지는 실루엣으로 허리 라인을 부드럽게 감싸, 체형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하의로 매치한 아이보리 톤 팬츠는 톤온톤의 세련미를 살리면서도, 구조적인 배경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손에 든 미니 토트백은 곡선 패턴이 살아 있는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룩에 유연한 리듬감을 부여한다. 팬들은 “건축미와 패션미의 완벽한 합”, “스트라이프가 이렇게 고급스러울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남겼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19세기 프랑스 해군 유니폼에서 비롯돼, 1960년대에는 브리짓 바르도가 여름 해변에서 즐겨 입으며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이지현의 이번 해석은 그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사례다. 굵은 간격의 스트라이프와 미니멀한 컬러 조합, 여기에 황금빛 디테일을 더해 도시 속에서도 빛나는 리조트 무드를 완성했다.
최근 방송과 SNS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이지현은, 뉴욕 여행지에서도 잊지 않는 단정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팔로워들에게 꾸준한 스타일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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