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숙여 머리 감는 사람은 '이곳' 건강 다 망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샤워를 하거나 세면대에서 허리를 숙인 채 머리를 감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들은 이러한 습관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척추와 허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허리를 숙인 채 머리를 감으면 척추와 허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집니다. 오랜 시간 이 자세를 유지하면 허리 근육과 인대가 긴장되고, 이는 요통이나 디스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0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허리를 45도 이상 숙인 자세를 10분 이상 유지할 경우 요추(허리뼈)에 걸리는 압력이 평소보다 50%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

2. 목과 어깨의 긴장

허리를 숙여 머리를 감는 자세는 목과 어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머리 무게가 앞으로 쏠리면서 목과 어깨 근육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근육통, 긴장성 두통, 목 디스크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18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목을 앞으로 숙인 자세가 목뼈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변형시켜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3. 혈액 순환 문제

허리를 숙인 자세로 오래 머무르면 상체에 혈액이 몰리고 하체로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어지러움, 두통,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2019년의 한 연구에서는 허리를 숙인 자세가 심장 박동 수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자세가 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4.안압 상승

허리를 숙인 자세로 머리를 감을 때,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면서 안구 내 압력(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높은 안압은 녹내장과 같은 심각한 안과 질환의 위험 요소입니다. 2015년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허리를 숙인 채 머리를 감거나,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안압을 평균 5-10mmHg 정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러한 안압 상승은 특히 녹내장 환자나 안과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숙인 채 머리를 감는 습관은 척추, 허리, 목, 어깨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들은 이러한 자세가 근육과 인대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고,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이러한 습관을 피하고 올바른 자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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