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압수한 하마스 무기 전시… 북한산도 포함돼

문수빈 기자 2024. 10. 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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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 1년을 맞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압수한 무기들을 일주일간 전시한다.

6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텔아비브 남쪽 리숀레지온의 군기지에서 하마스로부터 기습을 당했을 때 사용한 트럭과 오토바이, 대전차 미사일 로켓추진 유탄발사기(RPG), 무인기(드론), 폭발물 등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전쟁으로 대전차 미사일과 유탄발사기 1250대, 폭발 장치 4500개 등 약 7만점의 장비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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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집킨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발생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교전을 벌였다./연합뉴스

가자지구 전쟁 1년을 맞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압수한 무기들을 일주일간 전시한다.

6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텔아비브 남쪽 리숀레지온의 군기지에서 하마스로부터 기습을 당했을 때 사용한 트럭과 오토바이, 대전차 미사일 로켓추진 유탄발사기(RPG), 무인기(드론), 폭발물 등을 공개했다. 이 자리엔 각국 외교관이 초청됐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전쟁으로 대전차 미사일과 유탄발사기 1250대, 폭발 장치 4500개 등 약 7만점의 장비를 압수했다.

AP통신은 압수된 장비 중 북한에서 생산된 무기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북한산 유탄발사기를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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