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투데이] "소신 없는 대통령 물러가라" 1980년~90년대 증권가

윤영균 2024. 10. 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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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주식을 사고팔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1956년 우리나라에 증권시장이 개설됐을 당시에만 해도 농산물시장처럼 수신호로 매매를 했고, 주판으로 계산한 주가를 직원들이 칠판에 적었었죠.

주식 매매의 역사가 긴 만큼 부침 또한 컸는데요, 1990년 9월 코스피 지수가 45% 하락해 정권 퇴진 피켓이 등장하기도 했고, IMF 때는 무려 76% 폭락해 갑을방직과 우방 등이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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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1983년·1989년·1990년·1997년·1998년 증권가 모습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주식을 사고팔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1956년 우리나라에 증권시장이 개설됐을 당시에만 해도 농산물시장처럼 수신호로 매매를 했고, 주판으로 계산한 주가를 직원들이 칠판에 적었었죠. 1989년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전산 매매가 도입됐고 지금은 개인 손 안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데까지 나갔습니다.

주식 매매의 역사가 긴 만큼 부침 또한 컸는데요, 1990년 9월 코스피 지수가 45% 하락해 정권 퇴진 피켓이 등장하기도 했고, IMF 때는 무려 76% 폭락해 갑을방직과 우방 등이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1981년과 1983년, 1989년, 1990년, 1997년, 1998년 증권가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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